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2023 KIMES & 서울방사선사회 학술대회 3개 부문 수상

<사진=동남보건대>

동남보건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지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3(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및 ‘제56회 대한방사선사협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논문상·우수논문상·우수영문구연상을 수상했다.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로, 의료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장비, 로봇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시회는 방사선사 자질 향상, 방사선 기술학의 발전 및 고품격 전문 방사선사 브랜드 구축을 위하여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외 방사선사협회 및 회원들과의 학술교류가 이루어졌다.

동남보건대학교는 국내 42개 방사선학과 개설 대학 중 가장 많은 5편 (영문 구연발표 3편, 국문 구연발표 2편)의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날 ▲방사선학과 3학년 오영석 학생의 “Effects of CT Contrast Agents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A Phantom Study(공동저자 박성희, 라광호, 임지우 및 지도교수 양현진, 김정수)”이 연구주제의 독창성과 실험의 체계성에 따른 학술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우수 연구논문에 선정됐다. 더불어 ▲3학년 윤소영 학생의 “Fabrication of CT-Derived 3D Printed Elbow Joint Phantom for Student Training』(공동저자 고아라, 최예원, 정우진, 이소은, 강서현 및 지도교수 홍다영, 이인자)”는 학생 실습용 팬텀을 CT 영상을 기반으로 3D 프린팅기술로 자체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3학년 최우일 학생의 논문 “Usefulness of DLIR Algorithm Application in Pediatric Abdominal CT Examination(공동저자 이영훈, 김성래, 김연주, 김은서, 김해인, 조인완 및 지도교수 김현주, 윤준)”은 소아환자의 방사선량을 감소시키면서 영상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우수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3학년 서유빈, 문재원 학생의 논문은 학술대회 현장에서 많은 임상 회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이와 같은 발표를 통해 대학 방사선학과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학술연구역량을 확산시키고 나아가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 방사선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전공이론교육 및 생생한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심화과정 운영과 유기적인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보건의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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