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옴진리교 마지막 수배자, 17년 만에 ‘체포’

6월15일 <재팬타임즈>: 옴진리교 마지막 수배자, 17년 만에 ‘체포’

 

옴진리교의 마지막 수배자인 다카하시 가쓰야가 체포됐다.

17년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펼친 일본 경찰은?도쿄 지하철 가스 테러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일본 옴진리교의 마지막 용의자인 다카하시 카츠야(54)를 15일 오전 도쿄에서 검거했다.

다카하시는 도쿄 시내의 만화가게 있다가 이곳 종업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다카하시는 지난 1995년 3월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57) 등과 공모해 도쿄 시내 지하철 3개 노선의 차량에 맹독성 신경가스인 사린가스를 살포해 승객 11명을 살해하고 550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혀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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