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이스라엘: 이란, ‘고농축 우라늄 축소’ 모스크바 핵협상 의제 합의

6월12일 <The Jerusalem Post>: 이란, ‘고농축 우라늄 축소’ 모스크바 핵협상 의제 합의

서방과의 모스크바 핵협상을 앞두고 있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20%가 생산되는 지하 핵시설 가동을 멈추는 것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

EU관계자는 11일 열린 회의에서 “이란이 다음 주 예정돼 있는 P5+1 국가들과의 핵협상에 앞서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 제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사이드 잘릴리 이란 핵협상대표와 전화 통화 후 나온 것이다.

앞서 강경한 태도로 협상교착을 경고한?이란과 서방측 교섭단은?지난 2주간?마찰을 겪어왔다. 모스크바 핵협상에서 무엇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어온 협상당사국 사이에 관련 의제가 합의되면서 18~19일로 예정된 모스크바 핵협상은?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선화 기자 su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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