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사진=동서식품>

오는 5일까지 매장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커피 마대자루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 증정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 10단계 공정 거쳐 만든 친환경 코스터로 의미 더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의 오픈 4주년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장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맥심 플랜트에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한다.

이벤트에서 증정하는 코스터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이다. 맥심 플랜트에서 지난 4년 동안 원두를 로스팅한 후 남겨진 커피 마대자루를 10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코스터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맥심 플랜트는 2020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운영 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커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했다. 지난 4년 간 약 7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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