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홍성형 스마트도시 조성 ‘박차’
홍성군이 군 전역에 인공지능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문제 등을 해결하는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길영식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용역자문단 등 3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주민, 각계각층 전문가와 손을 맞잡고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다.
각 부서별 요구사항 및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7~9월에 걸쳐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리빙랩 기법을 도입해 군과 지역주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며 스마트기술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주민의 사업 참여 및 체감도를 높이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주요문제는 대중교통 부족, 교통체증과 접근성의 부족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관광개발 문제와 축사 분뇨 악취, 농산물 재배 유통 등 주로 일상생활 관련 내용이었다.
이에 따라 용역단은 내포신도시 건설과 함께 ICT 기술과 교통, 관광, 농·축산업 의료·복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융합한 각종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홍성군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홍성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전략을 발표하였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급속한 사회 변화에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 누구나 스마트서비스를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홍성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스마트도시 계획은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스마트도시 구축 중장기 계획과 스마트도시 솔루션으로 도시 개발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 확보, 정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 사업 등 홍성군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한 계획 용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