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민주당, 40%대 지지율 회복···문재인 49%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당기를 넘겨받는 이낙연 신임 대표

‘이낙연 호’가 당 지지율 순풍을 타고 31일 출항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8월 초 주춤하다가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8월 24~28일 전국 성인 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40.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0%선을 회복한 건 6월 4주차 조사(41.2%) 이후 두 달 만이다.

민주당은 서울에서도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의 민주당 지지율은 8월 2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서 31.2%까지 떨어졌다가 이번 조사에서 41%까지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49%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30.1%를 기록해 민주당과의 격차가 10.3%포인트로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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