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충일···김혜순 그리핀 시문학상(2019)·일 사회당 모토오카 의원 위안부 조사 요구(1990)

김혜순 시인. 그는 2019년 6월 6일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했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유월에는/진정 이 땅 위에 평화를 주십시오/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진정 참다운 진실로/누군가를 사랑하게…거침없는 바람으로/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김사랑 ‘유월의 노래’

6월 6일 오늘은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오늘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1975년 12월 현충일로 이름 바꿈

1395(조선 태조 4)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중 신립 장군 충주 탄금대에서 세상 떠남(음력 4월 27일)

1918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 완료

1937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 일어남. 안창호 등 동우회원 150여명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 투옥(1941.11.17 최종재판에서 전원 무죄판결)

1946 졸업가 제정(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1949 이승만 정권의 지시로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1961 북한 방문한 코시킨 소련 제1부총리 남북연방제 지지 성명

1972 김대중 의원 3단계 통일방안(남북평화 공존, 남북교류 확대, 정치적 통일) 제창

1989 김영삼 민주당 총재 소련방문 중 허담 북한 조평통위원장과 회담

1990 일본 사회당 모토오카 의원 일본정부에 정신대 조사 요구
–일본 제118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조사 요구를 하자 일본 정부는 군이나 국가와는 관계없고 민간업자가 한 일이라고 답변

1993 전기운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의회지도자로는 처음 우리나라 방문

1998 김대중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2009 한국 월드컵 본선 7회 연속진출 확정
–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최종예선 6차전 2-0 승리

2019 시인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

2017년 4월1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한파 정치인 모토오카 쇼지(本岡昭次) 전 참의원 의원.

1799 러시아 근대문학 개척자 알렉산드르 푸시킨 태어남. 『대위의 딸』 『예브게니 오네긴』 러시아의 오늘은 ‘시의 날’

1844 기독청년회(YMCA) 창설

1868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스코트(-1912) 태어남. “여기 있는 이 각서와 우리의 시체가 이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뒤에 남는 사람들을 돌보아 주기 바란다.”

1875 노벨문학상(1929년) 받은 독일 소설가 토마스 만 태어남 『마의 산』 『토니오 크뢰거』

1882 인도 봄베이 지방 태풍 사망 10만여명

1916 위안스카이 중화민국 초대 대총통(1859-) 세상 떠남

1933 미국 뉴저지주 리버튼에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인 극장 들어섬

1944 연합군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개시

1946 노벨문학상(1912년) 받은 자연주의문학의 기수 독일 극작가 하우프트만 세상 떠남. 『해뜨기 전』 『직조공들』

1955 영화 ‘7년만의 외출’ 뉴욕 개봉
—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이 급격히 회오리쳐 일어나 마릴린 먼로의 흰 원피스 자락이 날리는 장면은 뉴욕 렉싱턴 52번지에서 촬영. 빌리 와일러 감독은 먼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으로 표현

1962 단색화의 작가로 불린 이브 클라인(1928-) 세상 떠남. “청색은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추상적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1967 통일아랍 수에즈 운하 봉쇄

1981 인도 동부에서 열차추락 사망 5000여명

1982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아라파트 PLO 의장 1만5천 지지자와 함께 망명

1987 중국-몽골 국경협정 체결

2013 영국 가디언지 ‘스노든 파일’ 첫 폭로기사 “시민 수백만 명 전화기록 수집” 보도

2018 만취여성 성폭행한 스타 강사 브록 터너에게 징역 6개월 선고한 애런 퍼스 캘리포니아주 판사 주민소환투표로 해임

2019 25조원 기부한 ‘인도의 빌 게이츠’ 아짐 프렘지 위프로 회장(71세)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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