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치원·초등·중등 교사 정기전보 시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5일(수)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0. 3. 1.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105명 △공립 초등교사 4,290명 △중등교사 2,586명(중학교 1,421명 / 고등학교 1,165명)이다.

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사전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 결과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합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여, 전보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하였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대상자들을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전산 배정하였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들을 포함해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나이스 겸임처리와 함께 학교별(유치원별)로 자율적으로 3∼5일간 기간을 정해서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을 준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전보로 교사의 근무 안정을 기하여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