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소한’에 ‘눈’ 대신 ‘비’···미세먼지 수도권 오전 ‘나쁨’
[아시아엔=편집국] 2020년 첫 월요일이자 24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 전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라도·경남·제주 10∼30㎜, 충북·경북 5∼10㎜, 서울·경기·강원도 5㎜ 미만 등이다. 강원 산지에서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큰 추위는 없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얼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기 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 일대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0.5∼2.5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비] (0∼4) <30, 80>
▲ 인천 : [흐림, 흐리고 비] (1∼4) <30, 80>
▲ 수원 : [흐림, 흐리고 비] (-1∼4) <30, 80>
▲ 춘천 : [흐림, 흐리고 비/눈] (-3∼3) <30, 80>
▲ 강릉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3∼9) <30, 70>
▲ 청주 : [흐림, 흐리고 비] (-1∼7) <30, 80>
▲ 대전 : [흐림, 흐리고 비] (-1∼6) <30, 80>
▲ 세종 : [흐림, 흐리고 비] (-4∼5) <30, 8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10) <60, 90>
▲ 광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4∼10) <60, 90>
▲ 대구 : [흐림, 흐리고 비] (0∼7) <30, 90>
▲ 부산 : [흐림, 흐리고 비] (7∼12) <30, 90>
▲ 울산 : [흐림, 흐리고 비] (2∼10) <30, 90>
▲ 창원 : [흐림, 흐리고 비] (2∼7) <30, 90>
▲ 제주 : [흐림, 흐리고 비] (9∼16) <30, 80>
*조정민 목사의 Sharing 365
기도야말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구원이 온 세상을 덮는 단 하나의 길입니다.
As water covers the oceans, prayer makes for salvation to cover the whol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