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스라밸’ 고려한 중·고등학생용 가구 신제품 출시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수납공간 늘린 학생가구 ‘뉴리브로’ 선보여 … ‘옷장-의류관리기’, ‘서랍장-화장대’ 등 추가 옵션 확대

현대리바트가 ‘스라밸(Study & Life Balance, 공부와 삶의 균형)’를 고려한 중‧고등학생용 가구를 출시한다. 책상과 책장의 수납 공간을 늘렸는가 하면, 다양한 추가 옵션(선택사항)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학생용 가구 교체 수요가 높은 겨울 시즌을 맞아, 중‧고등학생용 가구 ‘뉴리브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리브로 시리즈’는 책장·책상·침대·옷장·서랍장 등 30여 종으로 구성됐다. 책장에는 스틸 프레임을 사용해 개방감을 주면서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전 제품에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적은 E0보드가 100% 사용됐다.

특히, 책상과 책장에는 경쟁 제품과 대비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책상 아래에는 하부 선반을 배치했고, 책장 옆면은 수납용 후크(고리)를 추가 구매하면 모자나 가방 등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선반장은 55kg의 무게까지 버틸 수 있도록 스틸 지지대를 선반 아래에 설치했고, 도어 포인트 컬러도 오렌지·민트 등 밝은 색상을 포함해 그레이·네이비까지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침대·옷장·서랍장은 추가 선택사항을 구매하면 성인 가정용 가구 수준으로 생활 환경을 꾸밀수 있게 했다. 살균 효과가 있는 의류관리기, 슬라이딩 거울이 부착된 화장대, LED 조명과 USB 포트가 부착된 침대 헤드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Z세대(1995년~2012년 출생)’에 속하는 중‧고등학생을 겨냥해 색상과 추가 선택사항을 늘려 다양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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