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6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 개최
지역사회 이끌어갈 창조적인 여성인재 양성
제16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69명을 배출했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리더십·역량 등을 강화하는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16기 과정은 5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교수·연구원·기업 대표 등이 강연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리더가 미래를 살아가는 법 ▲여성리더의 정(情) 커뮤니케이션 ▲역사를 통해 본 여성리더 ▲행복한 리더를 위한 마음경영 ▲여성시민, 정치와 동행하다 등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론·토론·발표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박기진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창조적인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 2004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수료생 1029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