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활력을’ 태안군, 지역 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추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통과 참여로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문화원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랑놀자 청년학교’, ‘나랑놀자 청년끼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의 ‘2019 지역 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태안문화원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지역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청년 소통학교’, 지역의 원예와 화훼를 체험할 수 있는 ‘식물자원학교’, 취미와 여가활동에 대한 맛보기 체험인 ‘뭘 배울까 교실’, 청년층 전업주부 및 임산부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눔모임’ 등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전프로젝트’, 청년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39세(1순위) 및 만40~49세(2순위) 청년이며,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메일(cc357ta@hanmail.net), 팩스(041-674-2192) 또는 태안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청년들에게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설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의식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문화원 사무국(041-674-21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