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9월 30일부터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실시

<사진=경기도교육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64만 명 참여
학교민주주의 지수로 학교문화 자가진단과 해법 찾기 도구로 활용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조사한다.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참여하는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 2,491개 학교 총 64만 명이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스스로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2015년 개발한 도구이다.

특히, 시행 5년차인 올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사립유치원 2개원이 처음 참여한다. 공립유치원은 2017년부터 민주주의 지수 조사 대상이었으나 사립유치원은 올해부터 희망을 받아 진행한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발 이후 공감토론회 등 조사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현장 중심으로 문항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왔다.

2017년에는 자기평가문항, 2018년에는 학교별 자율선택문항을 도입한데 이어, 2019년에는 학교자치 문항을 추가해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http://demo2019.hrcglobal.com)에서 실시하며, 11월 말 단위학교가 직접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교구성원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민주주의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을 믿는다”면서,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그 마중물이며, 학교의 강점과 약점을 학교별로 파악할 수 있는 준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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