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연보호 문예·미술·서예대회 개최 ‘자연보호 정서’ 함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자연보호 문예·미술·서예대회’를 열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포항시협의회(회장 권유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일장(운문·산문), 미술(상상화, 사생화, 포스터, 웹툰), 서예(한글, 한자, 문인화) 9개 부문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에서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포항 만들기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정서를 심어주어 우리 모두가 환경지킴이로서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시상은 각 분야에서 저명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20일 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학교별로 공문이 발송된 후 12월 중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면서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솜씨를 뽐내고, 시민들의 환경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