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 선정, 1인당 기부 충남 1위

양승조 충남도지사(왼쪽에서 3번째),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19 나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19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2018년 연중모금사업 유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연중 모금실적과 인구 1인당 기부금액, 일반 모금액 비중 등에 대한 종합 평가결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18년 어려운 이웃돕기 시민 성금을 17억 4600여만 원 모금해 전년도보다 3억 원 이상 높은 실적으로 충남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희망 2019나눔캠페인’ 기간 중 14억 원을 모금해 전년도보다 3천만 원을 더 모금하며 도내 3위에 올랐다.

특히, 1인당 기부금액은 1만 6233원으로 충남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국 애터미 과장이 충남도지사 표창, 황교순 뚜레쥬르 공주신관점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고,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단체로 계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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