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코멘트] ‘추석차례상’ 무엇보다 정성이 으뜸

추석 차례상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안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올해 서울 지역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1%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5, 6일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 9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추석제수 24개 품목에 대해 조사 결과다.

차례상 차림표는 △1열 좌반우갱(左飯右羹): 왼쪽 밥·오른쪽 국 △2열 어동육서:어찬 동쪽, 육찬 서쪽 △3열 탕류:육탕·소탕·어탕 순 △4열 좌포우혜(左脯右醯):왼쪽 포(脯), 오른쪽 식혜 △5열 조율이시(棗栗梨?):왼쪽부터 대추·밤·배를 놓되 홍동백서(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쪽)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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