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온라인서 ‘추석 차례상 차림 기획전’ 진행
오는 10일까지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에서 지역 특산물 50여 종 판매
“영광 굴비·횡성 한우·상주 배 등 지역 특산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바로 배송”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내 ‘산지스토리관’에서 지역 특산물 50여 종을 선보이는 ‘추석 차례상 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 등을 고객이 온라인몰을 통해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상품들은 한우·굴비·사과·배 등 차례상 차림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을 각 대표 산지의 식품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횡성과 이천에 위치한 ‘설성목장’에서 방목해서 키운 ‘한우’, 영광 법성면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지정 굴비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굴비’, 상주에서 저탄소농법으로 재배된 ‘배’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 가격은 현대참굴비(800g, 10미) 5만7,000원, 설성한우 사태(국거리용, 300g) 2만5,900원, 저탄소 배 세트(9개, 6.8kg) 7만5,000원 등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전 10일간 산지스토리관 매출이 2017년 추석 전 10일간 매출보다 50% 이상 신장하는 등 추석 차례상 식재료 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가가 생산하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온가족이 추석에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간식·디저트 등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명품 커피 브랜드 ‘카페 베르나노(Caffe Vergnano)’, 318년 전통의 독일 대표 커피 브랜드 ‘달마이어(Dallmayr)’ 등 커피 원두와 대구 봉덕시장 ‘평화떡공방’의 ‘꿀떡’, 인천 마카롱 맛집 ‘모니모니 팩토리’의 ‘송편 모양 마카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