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굵은 빗방울···중부 집중호우·주말 태풍

빗길

[아시아엔=편집국] 추석 연휴를 1주일 남긴 4일 아침 출근길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비는 특히 중부지방에 집중되겠다. 5일까지 최고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누적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서울·경기·강원영동 제외) 및 서해 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독도 30~80mm.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점점 세력을 키워 금요일인 6일 오전 제주 남쪽 해상까지 올라와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부터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토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6일부터 제13호 태풍 링링에 동반된 비구름까지 추가로 유입되면서 7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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