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아해’ 개최‥56개교 436명 121편 출품

학교간 학습공동체 활동 및 지역 사회 지원 협력종합예술활동 성공 모델 제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최재광)가 8월 29일(목) 10시 30분부터 본선 진출작 상영회 및 영화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체육관 및 문화회관(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2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창작영화제는 일상화되어 있는 스마트폰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적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창의융합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의 20개 학교 및 교육연구단체들이 협력하여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의 정식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에는 각 부문별 시상(대상 아해상, 우수상, 입선, 아차상)과 공로상, 연기상, 촬영상 등을 시상(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영화진흥위원장상,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 환경재단이사장상, 집행위원장상)한다.

올해는 개최 장소 사정 등으로 전년도 대비 두 달 정도를 앞당겨 개최하는 관계로 해외부문은 전년도(3개국)와 달리 스위스에서 한 작품만 출품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무려 121편이 들어와 전년도(82편) 대비 약 150% 증가하였으며, 국내는 8개 시도교육청 48개 초등학교(390명 참여), 2개 중학교(8명 참여), 5개 고등학교(36명 참여) 학생 및 지역 동아리, 교육가족 총 436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지난 7월말부터 전체 작품에 대한 시사회를 온라인(네이버 TV) 상으로 실시해 왔었고, 당일 오전에는 본선 진출작들만 모아서 별도로 상영회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동답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교에서 영화를 지도하는 영화예술강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다양한 영화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영화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베스트셀러인 `미래의 교육‘의 저자인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김경희 교수(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가 참여하여 심사과정 및 시상에 참여할 계획이며, 당일 본 행사(시상식 및 공연)는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 주도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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