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8월 시민교양대학 방송인 조영구 특강 ‘백세인생, 배우는 삶의 기쁨’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2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조영구 씨를 초청해 8월 ‘시민교양대학’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영구 씨는 ‘백세인생, 배우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시 싱글 5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것을 소개하고 자신의 노래를 열창해 4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조영구 씨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써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SBS 한밤의 TV 연예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야! 이사람아> 싱글5집 등 음반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TV진행자상, SBS 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였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10회, 매월 1회씩 마지막 주에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교양대학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이어가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