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사이전 후보지 신청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분열 없는 성공적인 신청사 건립 위해 손 맞잡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신 청사부지 선정에 따른 과열유치 행위 자제와 지역 분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성군, 군 의회, 청사입지선정위원회, 청사이전 후보지 신청단체 등은 청사부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과열 유치행위 자제 및 예방, 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하는 과열유치행위 대응방안, 후보지 평가기준, 부동산 투기방지대책 등 의결사항에 대해 적극 수용하기로 다짐했다.
군은 청사입지 선정 향후 추진일정으로 공모된 후보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소 중에서 예비후보지 5개소를 선정한 후 입지여건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후보지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월 신청사 후보지를 최종 결정해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새로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신청사 건립 사업인 만큼 부지 결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분위기 속에서 결정할 것이며, 최종 선정 이후에도 차질 없이 청사이전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