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화성시 동탄2동 자매결연도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서산시 인지면-화성시 동탄2동 자매결연도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사진=서산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 인지면(면장 한명동)에서는 지난 9일 자매결연도시인 화성시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농산물직거래장터에는 인지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명동), 인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덕곤), 인지면농업경영인회(위원장 김동윤)에서13명이 참여했으며, 트럭 2대에 난지형마늘 1,500kg, 양파 500kg, 서산6쪽마늘 100kg을 가지고 가서 판매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장터는 난지형마늘, 양파 가격이 전년대비 많이 하락한 가운데 재배 농가에게 적절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가가 직접 생산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들을 유통경로 없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동탄2동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뜨거웠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지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동탄2동 주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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