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포항시,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장을 보좌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전문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국회·시의회·언론 등과의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정책특보에 이재춘(62세) 前 포항시 부시장을 내정했다.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는 포항시 부시장 재임 중 탁월한 정책역량으로 중앙부처·국회·정부·시의회·시민단체·언론 등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끌어 내었으며,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무적 감각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 특보 내정자는 포항시 부시장 재임 시절 포항만의 천혜의 자원인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매진하여 포항의 발전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특보 내정자는 부산시 출신(‘57년)으로, 부산동성고, 한국산업대 건축학과, 영남대 환경설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상북도 건설방재국장, 지역균형건설국장, 포항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전반에서 폭넓은 식견을 갖춘 행정가이다. 또한, 2016년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재직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발전을 선도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가 그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과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7월 1일 자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무특보에서 정책특보로 명칭변경을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신원조회 등 채용절차를 거쳐 임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