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경기지역 직업재활 카페 3곳에 원두 무상 지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 휴에서 근로자가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에서 구매한 원두 카페별 각각 33kg씩 매달 지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3곳에 원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장애인복지관(솜니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뜨랑슈아),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카페 휴) 등 3곳으로, 이들 카페는 노인·장애인·결혼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각각 운영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들 카페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에서 구매한 원두를 매달 33kg씩 각각 지원한다. ‘베어베터’는 직원 대부분이 발달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으로,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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