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핫이슈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팝업스토어 오픈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6월 28일(금)부터 7월 14일(일)까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공동 본점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vie)’의 임시행사(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아크메드라비’는 티셔츠, 맨투맨, 후드 등의 메인 상품에 귀여운 아기 얼굴(베이비 페이스)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인기 아이돌, 연예인들이 공항 입출국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살리기 위해 착용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1월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이후 아크메드라비는 월 3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제2의 젠틀몬스터’라 불리고 있다.
‘K-스트리트 패션’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공항과 일상에서 선보이는 스타일과 브랜드가 이슈가 되고 있다. ‘K-스트리트 패션’이란 한국의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유행하며 함께 주목 받는 패션이다. 실제로, ‘널디’, ‘뉴에라’, ‘라이프워크’ 등의 브랜드가 포함된 롯데백화점의 스트리트 패션 상품군 매출은 올해 1~5월 동안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15%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1층에서 6월 28일(금)부터 아이유, 배우 이민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온유’ 등 인기 스타들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의 임시행사(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행사를 기념해 ‘아크메드라비’의 전 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해 정상가 5만 9천원인 티셔츠를 5만 3천 백원에, 정상가 12만 9천원인 후드 티셔츠를 11만 6천 백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수도권 1본부장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트리트 패션은 많은 연예인들이 공항 패션으로 착용하며 백화점에서도 최근 관련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고객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