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7월 1일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1000원·1만 원 권 2종류, 5억 원 규모
6개 금융기관과 금산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 체결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사랑 상품권이 7월 1일부터 유통된다.
금산군은 금산사랑 상품권 유통·시행에 앞서 지난 6월 25일 NH농협은행 금산군 지부 및 회원농협과 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를 비롯해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금산축협의 본점은 물론 지점까지 23개 판매 대행점에서 상품권 구매·환전을 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평상시에는 3%, 명절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현금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올해 하반기 5억 원의 규모로 1만 원 권과 1000원 권 2종류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병·의원, 약국, 전통시장, 주유소 등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6월 현재 200여개의 가맹점 신청을 마쳤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등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상품권은 금산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사업장은 금산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