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기와문화관 교육생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취득
전문 직무 수행 가능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 인증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8일 백제기와문화관(사적 제373호 정암리 와요지)에서 1년 6개월 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7명에게 도자기공예기능사 수료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2018년 초·중급반을 거쳐 올해 고급반 과정의 1년 6개월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 총 72회의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도자기공예 역사와 재료학 등 이론과정과 물레성형, 장식기법, 시유, 소성 등 전문 실습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2019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도자기공예기능사 시험에 7명이 도전하여 5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기와문화관의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전통도자기공예 전문과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년 처음 개설하여 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올해 10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5명은 1기생이며, 초·중·고급반을 모두 이수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도자기공예기능사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을 주고 있으며, 도자기공예분야에서 전문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