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한국예술종합학교 업무협약 체결, 예술교육 재능기부·악기나눔사업 협력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4일(화) 오후 2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와 서울학생의 창의·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국내외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교육 소외계층 우수인재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 △양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협력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날 한예종의 김봉렬 총장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학생 악기나눔] 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팀파니를 비롯하여 비브라폰, 트럼펫(로타리C), 피아노, 바이올린 등 5종 8점을 기증하고, 앞으로 한예종 학생들이 서울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예술교육 관련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인 예술인을 길러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이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적 감수성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