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간부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유흥수 부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 43명에 대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송혜련 소장이‘성인지 관점을 가진 관리자, 구성원 되기’라는 주제로 성인지 관점에서 직장 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개별 사례소개를 통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은 2019년 4대폭력 예방 및 방지 계획에 의하여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신속·엄정한 사건 처리와 폭력예방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주며, 조직 내 성희롱 피해 신고를 위하여「성희롱 고충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교육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4대 폭력이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