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205억원,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동아ST가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등 주력제품의 성장에 따른 ETC 부문의 매출 증가와 슈가논의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수취 및 GSK 판매제휴 종료 수수료 정산에 따른 기타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4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ETC 부문의 매출 증가와 1회성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R&D 부문은 자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라이선스 아웃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동아ST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인도에서 기발매됐으며, 러시아와 브라질에선 임상이 완료되어 허가/발매를 신청할 예정이다.
다음은 동아 ST 1분기 재무성과와 부문별 현황
1분기 재무성과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426억 원(2018년 1분기 1,356억 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한 205억 원(2018년 1분기 105억 원)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95.6% 증가한 223억 원(2018년 1분기 76억 원)
부문별 현황
전문의약품: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52억 원(2018년 1분기 735억 원)
<주요제품>
스티렌(위염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44억 원(2018년 1분기 48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66억 원(2018년 1분기 54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23억 원(2018년 1분기 18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한 36억 원(2018년 1분기 20억 원)
해외수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21억 원(2018년 1분기 330억 원)
<주요제품>
캔박카스: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211억 원(2018년 1분기 174억 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한 54억 원(2018년 1분기 87억 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한 17억 원(2018년 1분기 10억 원)
의료기기·진단: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82억 원(2018년 1분기 17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