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금산, 저출산 인식개선 출산장려 인형극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저출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족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만혼?출산 기피 현상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해 4월16일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백합유치원 및 3개 초등학교(추부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남일초등학교) 등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빠! 소원을 말해봐”라는 제목의 이번 작품은 소망이네 가족이 캠핑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빛나 마법사가 형에게 황금을 주고 소망이를 데리고 간 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내용의 인형극이다.
장고아저씨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들이 공감하는 레크레이션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의 올바른 가족가치관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운영해 아이낳기 좋은 금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