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철저한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17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연암대 한동운 교수와 홍성군 가축방역팀장, 환경정책팀장이 총 6시간 동안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차량종사자, ▲동물복지 및 친환경 축산, ▲축산차량 등록 요령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 2월에 도입된 제도로 축산업 허가자는 2년에 1회 이상, 축산업 등록자,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는 4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이며, 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므로 교육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정상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축산농가는 「축산업관련 종사자 교육 시스템(www.farmedu.kr)을 통해 보수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니 축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수강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