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와인장터’‥초특가 와인부터 고가 와인까지 최대 70%할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0개점 와인장터 진행
총 물량 10만병·평균 50%이상 할인, 최대 70%까지
연중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5~9천원 균일가 상품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30개점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진행한다.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과 외식의 감소로 인한 홈술족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8.2%신장했으며, 롯데마트는 지속적인 와인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와인장터를 기획했다.
대형마트에서 진행하는 와인장터는 와인을 좋아하는 애호가 사이에서는 놓쳐서는 안되는 기회로 인지하고 있을 만큼 연중 가장 저렴하게 다양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2009년부터 매년 설, 추석 이후인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와인장터’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이번 봄 와인장터에서 5천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대 와인까지 총 500여종, 10만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죽기전에 마셔야할 와인으로 알려져 있는 ‘캔달잭슨 빈트너 샤도네이’가 32,000원에, ‘샤또 팔머(2006)’를 380,000원에,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고급 와인인 ‘샤또 깡뜨메를르(2013)’를 35,000원에, ‘JD 알록스꼬르똥’를 79,000원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실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5천원~9천원 균일가에 한정판매한다. 대표적인 균일가 상품으로는 ‘이슬라 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쇼비뇽’이 5,000원, ‘발레벨보 모스까또 스푸만떼 NV’가 7,000원, ‘칠카스 리제르바 메를로’가 9,000원이다.
롯데마트는 또한, 봄 피크닉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보여 ‘카스텔로 파비아 모스카토’를 9,900원에, ‘꼬든 네그로 그란 셀렉션’을 12,900원에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유통업체가 명절 와인 선물세트로 기획한 와인이나 레이블 손상이 있는 와인 등을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특히, 죽기전에 마셔봐야 할 와인 및 부르고뉴 와인 등 프리미엄 와인의 특가 구매 찬스는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