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교통사망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가세로 군수 등 50여명 참석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태안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회장 지대진)와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태안경찰서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지난 14일 태안읍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이어 펼쳐진 가두 캠페인에서는 어깨띠를 두르고 알림판과 현수막을 이용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에서 태안버스터미널까지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대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는 어린이보호 교통정리, 여름철 관광지 교통소통 근무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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