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추진‥태양광·지열 설비 설치 가구에 보조금 지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이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그린홈 보급)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약 13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태양광 3㎾기준 235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25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주소와 대상 주택이 군에 있으며 한국전력과의 전기 계약종별이 주택용이고 건축법상 단독주택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 및 소유예정자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접속해 참여기업을 결정·계약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승인 후 설치를 완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청구는 4월 1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조금 교부결정 후 태양광시설 설치가 완료된 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전기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