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날씨·명언] 끝모를 건조특보, 애타는 농심···출근길 ‘쌀쌀’

열흘 이상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봄 농사 준비하는 농심은 애가 탄다. 2일 오후 경북 울진에서 청송 지나는 지방도 인근 마을.

[아시아엔=편집국] 3일 출근길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연말부터 5일째 이어지는 강추위는 낮부터는 한결 부드러워지겠다.

4일 서울의 낮기온이 4도 안팎까지 올라서 예년 날씨보다 온화해지겠다.

서쪽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는 강원 산지로는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당분간 뚜렷한 눈, 비 소식도 없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단계 보이겠으나 충북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다.

아침기온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8도로 많이 춥겠다. 낮 동안에는 서울 2도, 대구 5도, 부산 8도로 차츰 예년 수준을 되찾겠다.

당분간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 질환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Friend to all is a friend to none. 모든 사람의 친구는 누구의 친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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