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가둬야하는 엄마의 심정


지난 8일(현지시각) 우간다 북부 파데르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들의?어머니가 외출에 앞서?’나딩 증후군(Nodding Syndrome)’을 앓고 있는?형을?방에 가두는 모습을?바라보고 있다.

이 병에 걸린 아이들이 정신을 잃고 떠돌아다니다가 강에 빠져 익사하거나 화로 같은 곳에 떨어져 숨지는 일이 발생하자 환자 부모들이 아이를 가두어놓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나딩 증후군’은 우간다 북부와 남수단 일대에서 어린이들만 걸리는 의문의 질병으로 우간다에서는 지난 2009년 첫 발병 후 170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3000여 명의 어린이가 감염됐다고 우간다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 병에 걸린 환자는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쇠약해져 끝내 숨지는 질병으로 발생한 지 10여 년이 됐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조차 알 수 없어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질병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질병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이 사람 사이에서 전염되는 징후는 없어 세계적인 위협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신화사/Yuan Qing>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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