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날씨·명언] 아침부터 ‘비 소식’···미세먼지 오랜만에 걷혀

비가 내리면서 가을을 저 멀리 달아나고 겨울은 성큼성큼 다가온다

[아시아엔=편집국] 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이 비로 미세먼지도 걷히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까지 내렸던 7일과 달리 8일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남부,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 제주도, 서해 5도, 울릉도, 독도에서 20~60㎜다. 제주도 산지에서는 100㎜가 넘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 경북 북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10~4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8일 아침 기온은 △춘천 9도 △강릉 10도 △서울·수원·청주·대구 11도 △인천·대전·전주·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인천·강릉 16도 △수원 17도 △춘천 13도 △청주·대전 15도 △전주·광주·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Do not be embarrassed by your failures, learn from them and start again.(리차드 브랜슨경, 실패했다고 당황하지 말고, 거기서 배워서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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