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11 조합장 동시선거 ‘공명하게’
대학생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경찰청과도 유기적 협력
[아시아엔=편집국] 농협이 오는 11일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7일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들과 함께 일제히 전국적인 연합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공명선거 라디오방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5일 캠페인에서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공명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6개 지역본부 및 156개 시군 농정지원단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는 공명선거를 위하여 전국 156개 지역에서 선출된 55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협 총회 및 관내 주요 장소 등을 순회하며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전단지 배포, SNS 등을 통하여 공정한 선거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당일까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해 신고를 받는 것을 비롯해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후보자 간담회,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협은 또 경찰청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명선거 TV광고 방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