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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집트 총선 시작, 12월까지 대장정···여당 승리 ‘유력’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이집트가 18일(현지시간) 2012년 의회해산 이후 3년만에 ‘총선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집트 총선은 당초 지난 3월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최고헌법재판소가 ‘선거법 일부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발표한 이후 선거 일정이 연기됐다. 이집트 총선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어 총 2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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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사일 발사 도마 오른 이란, 중국과 군사협력 강화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지 3개월이 지났다. 최근들어 이란은 핵협상에도 불구,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논란의 도마에 오른 이란이?서방과 이란 간 ‘중재자’ 역할을 맡은 중국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며 ‘든든한 우방’ 확보에 나섰다. 중국 인민해방군 쑨젠궈 부총참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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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英美 감동시킨 모성애···참수형 선고 사우디 소년母 오바마에 “내 아들을 살려주세요”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한 여성이 ‘부당하게 사형신고를 받은 아들을 구해달라’며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사형수 알리 무함마드 알니므르는 2011년 이슬람 수니파 왕정국가인 사우디에서 ‘시아파에도 동등한 종교적 권리를 누릴 수있게 해달라’며 시위에 나섰다가 2012년 17세의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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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가짜 시리아 난민’ 급증···지중해 길목 그리스서 국적 위장, 유럽으로 향한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들을 유럽이 수용함에 따라 많은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 각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유럽 국가들의 선의를 악용, 시리아 난민으로 위장해 유럽으로 넘어가려는 ‘가짜 시리아 난민’이 늘고 있다. 시리아에서 유럽대륙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섬나라 그리스. 이 곳에 도착한 난민들 중 대다수는 ‘나는 시리아 출신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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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현지특별기고] ‘노벨평화상 수상’ 튀니지 국민대화기구, ‘재스민 혁명’ 정신 이어간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사이다 조그비 튀니지 라디오 앵커·?번역 김아람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의 영광은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이하 4자기구)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3년 출범한 이 단체는 튀니지노동연맹(UGTT), 튀니지산업·무역·수공업연맹(UTICA), 튀니지인권연맹(LTDH), 튀니지변호사회로 구성돼있다. 지난 9일 노벨위원회는 4자기구 선정 이유에 대해 “재스민 혁명 이후 혼란스러웠던 튀니지에서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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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무슬림 5대의무 ‘성지순례’ 두고 사우디vs이란 날선 정치공방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메카에서 9월24일 발생한 ‘압사 참사’ 이후 시아파 국가 이란과 수니파 국가 사우디 정부 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매해 열리는‘성지순례’(하지)를 이슬람 국가들이 함께 관리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우디는 “성지순례를 정치적 목적으로 삼으려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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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식민지배, ‘아시아 커피로드’를 뚫다···아시아 10개국에 커피가 전파된 사연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의 역사에서 아시아는 매우 큰 지분을 갖고 있다. 커피의 유래에 대한 3대 전설 가운데 ‘칼디’를 제외한 ‘오마르’와 ‘마호메트’의 전설이 서아시아(West Asia)를 배경으로 한다. 커피가 발견된 곳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지만, 인류가 처음으로 커피를 경작한 것은 아라비아반도 남단인 예멘(Yemen)이다. 6~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아라비아 반도의 커피 이야기는 모두 예멘을 뿌리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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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터키 최악의 자살폭탄테러, 정부 ‘자작극’ 의혹 부인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 번역 최정아 기자] 지난 10일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 평화집회서 발생한 2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28명이 사망하고 246명이 부상당했다. ‘터키 사상 최악의 테러’로 평가받는 이번 자살폭탄테러는 쿠르드족계 정당 쿠르드노동자당(PKK)과 터키 정부 간 분쟁 종결을 요청하는 집회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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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소수민족 쿠르드 출신 아지즈 산자르, 터키 최초 노벨상 과학분야 수상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 번역 최정아 기자] 아지즈 산자르(69)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가 7일(현지시간) 터키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 과학분야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이로써 터키는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가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9년만에 두 번째 노벨 수상자를 배출했다. 토머스 린달(77) 영국 프랜시스 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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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중국, IS 사태 적극 개입?···시리아 파병 가능성도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IS)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러시아와 이란, 이라크, 시리아 4개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 매체 <알아라비>와 <알마스다르>는 “중국 군사 자문단(military advisers)이 수 주 안에 러시아 군부를 돕기 위해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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