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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현상’ 또는 ‘해묵은 관행’?···주필리핀 대사관의 ‘복지부동’
[아시아엔=편집국] 필리핀 교민 M씨는 올해 초 필리핀 중부 레이떼 지역의 신항만개발계획을 우연히 알게 된 후?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레이떼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 운영중인 타클로반항의 부두는 수심이 5m 정도로 낮아 소규모 국내선 밖에는 입항할 수 없어 항구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좁은 해협을 통과하거나 섬의 남쪽을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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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리핀 최고 관광지 ‘보라카이’와 ‘팔라완’서 이 봄을
[아시아엔=알린 페레르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의 자랑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보라카이(Boracay) 해변과 팔라완(Palawan) 섬이다. 필리핀에선 이 두 지역이 인기가 가장 많고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외국 관광객들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신선한 환경에 매력을 느끼곤 한다. 순백색 해변과 파란 바다의 눈부신 조화 마닐라에서 한 시간 떨어진 보라카이는 순백색의 해변과 파란 바닷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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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대통령에 좌파성향 구테레스 당선, 5월2일 취임···총리는 7월 총선때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20일 실시된 동티모르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프랜시스코 루 올로 구테레스 전 국회의장이 승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티모르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개표 마감 결과 좌파 성향 동티모르독립혁명전선(Fretilin) 총재인 구테레스 전 의장이 57.08%의 득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그와 선두를 다퉈온 민주당(PD) 후보 안토니오 다 콘세이상 교육부 장관은 32.47%를 득표했다. 동티모르 대선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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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 항공산업시장, ‘성장’과 ‘도전’
[아시아엔=하모니 응우엔 베트남 <노동신문> 기자] 항공산업은 베트남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다. 인구 9000만명의 베트남은 향후 10-20년간 동남아지역의 항공산업에 빠른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2016년 통계에 따르면 520만 승객이 항공기를 이용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에 가까운 150만명이 저가항공을 이용했다. 베트젯항공과 제트스타 등 베트남 항공사 2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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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회와 국왕의 ‘아름다운 동행’ 비결은?
[아시아엔=노릴라 다우드 아시아기자협회 수석부회장,?<말레이시아월드뉴스> 총괄 편집국장] 케란탄의 술탄 무하마드 5세가 1957년 시작된 말레이시아 특유의 5년제 순환식 군주제에 따라 말레이시아 15대 왕위에 올랐다. 14대 국왕 압둘 할림 무아잠의 왕위는 2016년 12월12일 만료됐다.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은 자신의 지역 통치에 집중하겠다며 왕위를 사양했다. 이에 케란탄의 무하마드가 말레이시아 국왕으로 선출되었다. 민주주의 국가로서 말레이시아의 군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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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베트남문화관 시흥서 국내 최초로 문연다
[아시아엔=편집국] 베트남문화관이 경기 시흥 목감에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관 관장을 맡게 될 베트남교민회 이유리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민간대사 역할을 맡아 문화·경제·교육·관광·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할 베트남문화관이 내년 1월 개관한다”며 “문화관은 앞으로 베트남 다문화가족간 소통과 한국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화관 개관을 기념과 음력 설맞이 기념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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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9] “눈먼 고수식 사업 90%는 가짜입니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인채는 “필리핀 업자들은 모르고 한국 사람들만 아는 ‘눈먼 고수익 사업’이라는 것은 90% 이상 사기입니다”라고 말하려다 그냥 삼켜 버렸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 말을 듣고서, 그럼 자기를 사기꾼으로 생각하느냐고 따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임선학은 자신감 넘치는 호탕한 웃음을 던지며 말했다. “하하하! 그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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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민이 두테르테 지지하는 이유···’인권 표방’ 지식인 허위의식 꿰뚫어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두테르테 대통령의 거친 언사가 또다시 외국 언론들의 도마에 올랐다. 필리핀 국내외 언론인들과 지식인들이 끊임없이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두테르테의 마약전쟁에 태클을 걸고 있다. 두테르테는 자수했거나 붙잡힌 100여만명의 마약범들에 대한 수용시설과 재활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아직도 숨어 있는 300여만명의 마약범 처리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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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필리핀 법조계서 한국이 배울 점은?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아직도 필리핀에 3백여만명의 마약복용자들이 있고, 마약왕들과 그들을 보호하는 5천명의 고위공직자, 경찰 명단을 가지고 있다”고 공표했다. 이 발언으로 필리핀 법조계가 발칵 뒤집혔다. 검사출신이기도 한 두테르테는 이렇게 덧붙였다. “마약범들이 화려한 경력의 훌륭한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거나 보석으로 풀려나 계속 마약범죄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을 변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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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필리핀 ‘최고 유명세’ 反두테르테 여성정치인 2명의 운명은?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지난 5월, 필리핀에서는 대통령, 부통령을 포함한 상하원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다. 그 후 새로 선출된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현재까지 6천명에 가까운 마약용의자들이 경찰 또는 마약범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두 명의 여성 정치인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중 한명이 데리마(57) 상원의원이다. 그녀는 두테르테가 초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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