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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정부군 압도하는 사병(私兵)···경찰이 ‘인질극’도

    1986년 3월29일 아퀴노 정부의 라모스 참모 총장. 4만여명에 해당하는 사병(Civilian Home Defense Force)을 해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퀴노 정부에 반대하는 무장한 정치 세력들과 공산 반군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다른 정치인들이 거느리고 있는 사병들의 무장해제도 시도하지 못했다. “총과 폭력 조직이 없는 필리핀 정치는 상상하기 어렵다.” 2010년 1월 국방장관 노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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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마 리포트] ⑦ 생명을 내어주는 소박한 이웃, 식민·독재 넘어 민주로

    *기후변화 관련 국제활동단체인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3월16일부터 8일간 버마 남부 에야와디 삼각주 일대와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현지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수행 취재기 연재 7편 중 마지막 편을 싣습니다. <편집자> 아침밥 걱정에 늦잠도 못자고 양곤의 또 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쌓인 피로를 풀 겸 늦잠을 즐깁니다. 마지막 날이니 공식 일정도 없지요. 하지만, 그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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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사무총장 ‘미스터 밴’ 아닌 ‘미스터 반’

    [이주의 키워드] ban 국제 뉴스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쓰이는 빈출어 중 하나가 ‘ban’ 이다. ‘금지하다’는 뜻이다. 가로막거나 금지하거나 불허하거나 방해한다는 뜻의 어휘가 숱하게 많지만, ‘ban’ 만큼 널리 애용되는 말은 없다. 단음절어로 ‘간단명료’를 추구하는 뉴스 언어에 적합하고 어감이 강렬한 때문인 듯 하다. ‘금지’란 의미의 명사로도 사용된다. 금지할 때는 ‘put/ order/ place/ im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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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금·구리 광산 붕괴, 28명 사망

    세계 2위 구리광산, 생산 중단 장기화 가능성 미국의 대형 광업회사 프리포트-맥모란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그래스버그 금동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된 28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22일 구조팀이 전날 그래스버그 광산의 붕괴한 지하 갱도 내 교육시설에서 시신 8구를 수습, 사망자가 모두 28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프리포트사는 리처드 애드커슨 프리포트-맥모란 최고경영자가 사고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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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필리핀, 어민사망 사건 조사공조 합의

    조사단 상호파견 합의…대만측 주장 공동조사는 성사안돼 필리핀 대통령 “피격 선박 현장조사만 남아” 대만과 필리핀이 대만 어민 피격사망 사건과 관련해 상호 조사단 파견 및 사법 공조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대만 법무부는 필리핀 당국이 어민을 공격한 자국 해안경비대 순시선과 무기류에 대한 현장 조사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시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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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애완동물 ‘강아지, 물고기’ 키워요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지난 3월?태국 방콕에서는 아시아 최대 축산전시회인 ‘VIV Asia 2013’이 개최되었습니다. VIV 전시회는 네덜란드의 전시주최사가 여러 국가를 돌며 개최하는 축산 전문전시회로 방콕에서는 격년으로 개최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축산전시회에 가 보았는데요, 왠지 축산 하면 좀 전통적이고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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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미얀마, 반세기만에 백악관 정상회담

    오바마, 국호 ‘미얀마’로 호칭…’버마’ 한 번도 안 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했다. 미국과 미얀마 최고 지도자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한 것은 47년 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이 끝나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미국이 그동안 써온 ‘버마’ 대신 줄곧 ‘미얀마’라는 국호를 썼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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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총리, 아-태 물정상회의 기조연설

    제2차 아·태 물정상회의 기조연설 태국을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우리 농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2017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치앙마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차 아시아·태평양 물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상수도 보급률이 100%에 육박하는 도시와 달리 60% 수준에 그치고 있는 농촌지역의 시설개선 계획을 밝혔다. 정 총리는 회의에 참석한 아ㆍ태지역 정상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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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상류층의 부패·부도덕과 ‘전쟁 불사’ 어디까지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거주 사업가] 필리핀 지배층들 사이의 세력 및 권력 다툼은 이국인으로 눈으로 보면 그야말로 살벌하기 짝이 없다. 대표적인 몇 사례를 소개한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검사와 바기오 시장을 지내며 이같은 장면을 수없이 목도해 왔다. 그의 마약과의 전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파딜랴(Moises Padilla)와 락손(Rafael Lacson)의 대결 경찰이 지방 정부의 통제 아래(under the sway)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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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시선] 중국 ‘반부패 전쟁’…인터넷 고발로 고위관료 첫 심판대에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 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중국 <China Daily> (5월14일자 사설)? “인터넷 고발로 추락한 고위 공무원” 중국 경제 책임자인 류톈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원장이 비리 의혹으로?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류톈안은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받은 첫 고위급 인사다. 그는 3월까지 중국 국가에너지부 대표를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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