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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정부,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등반 포기한 800명에 2년간 허가비 ‘면제’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2015년 네팔에서 일어난 두 차례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을 포기했던 800여명의 외국인 산악인들이 다시 등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일 고빈다 바하두르 카키 네팔 관광부 장관은 “2017년까지 이들은 별도의 추가 허가비용 없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수 있다”며 “이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등정을 중단한 산악인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3월말부터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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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네트웍스·LS전선-파키스탄 ‘K전력’, 98억 규모 계약체결···카라치 전력망 확충 나선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최근 LS네트웍스 및 LS전선이 파키스탄 카라치전력공급회사(KESC, 이하 ‘K전력’)와 8백만달러(98억7천만원)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파키스탄 대도시 카라치와 인근 2천2백만명에?전력을 공급하는?220KV 지하 송전선이 들어서게 됐다. 기존 송전선 확장으로 전력난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카라치 K전력 본사에서 이뤄진 계약체결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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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시험이?···인도 군 필기시험 수험생들이 풀밭에서 속옷만 입은 이유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인도 동북부 비하르주에서 열린 한 군 입대시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이 ‘속옷만 입고 시험에 응시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1천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속옷만 입은 채 책상도 없는 풀밭에 앉아 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일제히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시험장으로 들어서기 전 모든 수험생들은 몸수색을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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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살인 다룬 파키스탄 다큐 ‘강가의 소녀: 용서의 가치’, 88회 아카데미 수상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파키스탄 다큐멘터리 영화 <강가의 소녀: 용서의 가치>(A Girl in the River: The Price of Forgiveness, 이하 ‘강가의 소녀’)가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강가의 소녀>는 파키스탄에서 공공연히 일어나는 ‘명예살인’을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명예살인이란 순결이나 정조를 잃은, 혹은 간통한 여성을 상대로 남편 등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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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집 절간서 장신구까지…아시아 불교 문화유산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법구경(法句經)의 한 구절이다. ‘진리의 말씀’을 뜻하는 법구경은 올바른 삶을 위한 많은 조언들을 담고 있는 경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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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히드 나스룰라 칸 주한파키스탄 대사 “에너지 투자 유치 총력”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작년 시진핑 중국 주석은 향후 10년 동안 460억달러(52조원)을 투자해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또한 국민 평균 연령이 22.6세(한국 40.2세)로 무척 젊은 나라인데다, 정규교육을 받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어 발전 잠재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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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사진작가 3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최종우승 후보로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파키스탄 출신 사진작가 3명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6)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려 화제다. 쿠멜 리즈비, 셰하자드 칸, 조헵 타리크 사진작가는 각각 청소년 환경, 인물, 문화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리즈비 작가는 하늘 위에서 말레이시아의 한 주차장 모습을 담아낸 ‘사람이 만들어낸 자연’으로, 칸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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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새 정부 1년, 미국·중국·인도서 잇단 러브콜

    [아시아엔=칼링가 세네브라트네 스리랑카 프리랜서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2015년 1월8일 스리랑카의 조기 대선은 그야말로 ‘대반전’이었다. 세 번째 집권에 도전한 마힌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을 제치고, 제1야당 통일국민당(UNP)의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후보가 당선 돼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이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타밀족 반군과 26년에 걸친 내전에서 승리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내전 동안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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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출시 앞둔 샤오미 ‘홍미노트3’ 현지 반응은?···“샤오미 미밴드냐 홍미노트3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다음달 3일 인도에서 샤오미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3’가 출시된다. 특히, 샤오미 제품 최초로 풀메탈 바디와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홍미노트3 전통판’ 혹은 홍미노트 3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뜻의 ‘홍미노트3 프로’라고도 불린다. ‘홍미노트3’는 두께 8.54mm, 무게는 164g으로 무척 얇게 출시됐다. 이밖에 5.5인치 풀HD,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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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서 힌두교 혼인 인정하는 법안 통과, 이슬람-힌두 화합 위한 첫걸음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그간 법적으로 혼인을 인정받을 수 없었던 파키스탄 신드주(州) 의 힌두교인들이 공식적으로 부부관계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15일 신드주 의회에서 힌두교인의 혼인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법안은 신드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힌두교인이라면 누구나 혼인신고가 가능하며, 이미 혼인한 이들에게도 소급적용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무슬림이 대다수인 파키스탄에서 힌두교인은 2%를 차지하는 소수여서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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