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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그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영덕대게 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영덕대게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는 올해 대게축제는 31일 개막해 4월3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강구항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 슬로건은 “니들이 영덕대게축제를 알아? 대게좋아~대게좋아~영덕!”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국민배우 신구씨의 구수한 선창에 따라 ‘천하일미’ 영덕게를 입에 넣는 기쁨은 축제 기간 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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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해외기고] 영원무역·현대건설 등 한국기업, 방글라데시 진출 ‘활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샤피쿨 바샤르 아시아기자협회(AJA) 방글라데시 지부장·번역 김아람 기자] 1972년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수교한 이래로 양국 교류는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손꼽힌다. 현재 방글라데시의 수출가공구역(이하 ‘EPZ’)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80곳이 넘으며, 양국 합작사업만 수백 건에 달한다. EPZ는 방글라데시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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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고] ‘메이크 인 인디아’ 1년반 모디 인도 총리, 한국에 적극 러브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프라모드 마터 인도 스포트필름 CEO·번역 김아람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취임한 직후인 2014년 9월 “인도를 제조업 허브로 만들겠다”며 ‘메이크 인 인디아’를 정책 기조로 삼아왔다. 그 후 1년 반, ‘메이크 인 인디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지난 2월말 인도 정부는 ‘경제발전’과 ‘재정적자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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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인도업체 상대로 86억 손해배상 청구···”9만개 가짜 계정으로 영업 방해”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영국 <BBC>에 따르면 택시공유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우버’(Uber)가 인도 경쟁업체 ‘올라’(Ola)를 상대로 740만달러(86억42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우버’는 ‘올라’가 9만개의 가짜 계정을 이용, 40만건의 택시 예약을 한 뒤 취소하는 방법으로 자사 영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올라’ 측은 이들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명을 통해 “우버가 인도에 진출한 이후 걸림돌이 생기자, 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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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인도의 결혼식···축포 대신 ‘총’ 쏴 사망하기도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영국 <BBC>에 따르면 3월 중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의 한 작은 마을에서 한 사진작가가 결혼식 전 열린 파티에서 신랑 측 가족이 쏘아 올린 축포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살짜리 소녀도 부상을 입었다. 특별한 일 같지만, 인도 북부에서는 이런 일이 빈번하다. 결혼식 등 축하파티에서 실탄이 들어 있는 총을 축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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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청년 2명, 극우힌두단체 RSS 의장 사진 합성해 체포돼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17일(현지시각) 인도에서 두 남성이 저명 종교 지도자 사진에 여성용 바지를 합성한 사진을 유포해 ‘음란물 유포’ 및 ‘계층 갈등 조장’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언론 <인디안 익스트레스>는 샤키르 유누스 반시아(22)와 바심 셰이크(21)가 인도 최대 힌두교 단체 ‘인도민족봉사단’(RSS)의 모한 바그와트 의장 사진을 우스꽝스럽게 합성해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뒤 왓츠앱을 통해 지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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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15세 소녀, 강간범이 지른 불에 전신 화상으로 숨져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7일 인도 수도 델리 근처의 한 마을에서 15세 소녀가 집 옥상에서 스토커에게 강간당한 뒤 범인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전신에 크게 화상을 입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소녀는 비명소리를 들은 부모님에게 즉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범인은 지난 몇 달간 소녀를 따라다니며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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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세계 여성의 날, 파키스탄 여성 인권 현주소는?···70% 가정폭력 경험, 보호법은 이슬람위 반대로 좌초 위기
10대 여성 중 절반 이상 “가정폭력 정당하다” 충격···명예살인도 여전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3월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2월초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10대 여성응답자 중 53%가 “가정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또한 보고서는 현지 15~19세 소녀 가운데 30% 이상이 성폭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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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국경경비대, 파키스탄 이어진 땅굴 발견···테러 용도 의심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인도 국경경비대(BSF)가 서부 잠무주(州) 니키 타위 강 근처에서 파키스탄으로 이어지는 땅굴을 발견했다. 라케시 샤르마 BSF 관계자는 “조사 결과 파키스탄 무장 테러단을 인도에 잠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땅굴의 용도를 밝혔다. 이 땅굴은 BSF가 매달 실시하는 국경 순찰 도중 발견됐으며, 길이 30m에 폭은 3m정도로 성인도 충분히 들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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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종교박해 피해 태국 향한 파키스탄 기독교인 수천, UN등록 불구 ‘불법난민’ 신세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97%는 무슬림. ‘이슬람 국가’로 익숙한 파키스탄이지만 이 곳에도 기독교와 힌두교 등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신드 주(州)정부는 그간 인정하지 않았던 힌두교인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무슬림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살해협박에 시달리고, 실제로 살해당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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