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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훔치는 권리’ 양산했던 산업화 초기 유럽의 ‘역설’
농민-뿌리는 있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농업사회는 비록 영주와 지주에게 얽매인 삶으로 노예 같은 처지였어도 땅에 뿌리박고 살았다. 기아와 흉년으로 유랑민 신세가 되는 경우 제외하고는 붙박이 인생이었다. 백성 조이는 질곡은 18세기까지 여전했다. 정상참작이 있기는 했다. 정상참작은 사정 살펴준다는 뜻이니까 경감輕減이 많아야 한다. 가중加重이 오히려 더 많았다. 책임 물어야 할 측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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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도쿄올림픽 개막식·폐막식 통해본 ‘스포츠와 문화’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나는 항상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관심 갖고 지켜본다. 그 나라의 문화가 한 순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보고 느낀 감정을 한 단어로 ‘기괴하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7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에 관객 없이 1000명 정도의 VIP들만 참석한 데다 마스크 쓰고 입장하는 선수들 모습이 당연히 어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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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사업 ‘경비지도사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오는 17일까지 제대군인 대상 ‘경비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대군인지원사업은 국가보훈처 주관 ‘2021년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방위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경비지도사 자격과정은 경비지도사 국가전문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경호학,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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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의학전문기자가 본 노숙인 보도의 ‘오늘과 내일’
[아시아엔=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필자는 기자가 되기 전에 의사였다. 아이티 지진이 났을 때 세브란스의료팀과 함께 봉사 갔을 때, 그 현장에서 ‘기자’란 발로 찾아가는 직업임을 배웠다. 2008년 sbs 기자가 돼,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노숙인에 대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했다는 점에 많이 반성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그동안 노숙인, 홈리스를 어떻게 바라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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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자 2명 포상금 825만원 지급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 제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공익제보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교육청 소관 사무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총 825만 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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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4개 진로체험기관,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8월 진로체험기관들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립과학관, 한국항공우주원)의 전문 분야 자원의 제공?교환 및 진로교육 자문,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및 온라인 체험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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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동해안 조그만 마을은 왜 사라지고 있나?
*아시아엔 해외통신원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인도 작가, PD, 레이크사이드 독 페스티벌 디렉터] 기후변화를 새로운 현상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홍수, 가뭄, 사이클론, 빙하의 해빙은 수십년째 계속 반복돼 왔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동일하게 취급하는데, 사실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의 한 측면일 뿐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다. 오늘날 온실가스 배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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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8/10 말복]?네팔 생리여성 격리 ‘차우파디’ 범죄규정 법률 제정(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침묵하는 자는 잊혀진다. 소극적인 자는 말꼬리를 잡힌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자는 뒤처진다. 멈춘 자는 추월당하여 뒤로 밀려난 뒤 밟혀버린다. 성장을 멈춘 자는 이미 노화하기 시작한다. 중간에 그만두는 자는 단념한다. 정체 상태는 마지막으로 가는 시작이며, 죽음의 전초가 되는 무서운 조짐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이겨내는 것, 우리의 물질적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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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용남 합참의장 잠든 곳은? 장군묘역·사병묘역 아닌 일반묘역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7대 육군참모총장, 31대 합참의장을 지낸 윤용남 예비역 대장이 8일 대전국립현충원에 묻혔다. 장군 출신인 그가 잠든 곳은 장군묘역이 아닌 일반묘역이다. 장군묘역을 따로 두지 않는다는 새로운 입법에 의해서였다. 육군장이어서 참모총장도 임석하고 군악대와 의장대도 갖추었다. 베트남전쟁의 영웅 채명신 장군은 장군묘역을 마다하고 사병묘역에 묻혔다. 고인의 각별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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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짜부자 어디 없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요양원에서 최후를 맞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이 일부 부유층에서 부모 봉양 떠넘기기 수단으로 악용하기도 한다는 보도도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 부자의 기준은 국내 은행에서는 금융자산이 10억을 넘으면 부자로 분류하는 곳이 많다. 2020년에도 이 기준은 크게 달라지지가 않아서, 금융권에서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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