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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철엔 단호박 제격···제철 과일, 제철 채소 찾는 까닭은?
흔히들 “제철이라야 제맛이지!”란 말을 한다. 요즘처럼 마트에 가면 아무 때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의 제철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 제철이라는 건 제일 맛있는 시기라는 것 외에도 우리 몸의 리듬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 할 거 같다. 인간의 몸도 겨울엔 곰이나 다람쥐 등과 마찬가지로 가벼운 동면상태에 들어간다. 신진대사가 나빠지고 소화도 잘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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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9.11테러 한인희생(16) 이현준] 성탄절 신혼여행 약속해 놓고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3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무고한 희생자 중에는 한인 21명도 있었다. 두개 동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추모의 연못 노스풀과 사우스풀에는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983명의 이름이 있다. 9.11테러 현장인 로어 맨하탄 그라운드 제로에 세워진 9.11추모박물관에는 한인 희생자 21명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한인 희생자들은 노스 풀에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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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불교와 유교의 ‘죽음에 대한 의식’ 어떻게 다른가?
한가위에 나는 원불교여의도교당으로 달려가 합동차례를 올렸다. 원불교 예법대로 교당에서 합동으로 차례를 지내면 간편하고, 엄숙하며, 장엄하기만 하다. 그런데 유가에서는 아직도 ‘사대봉사’(四代奉祀)를 고집하고 있다. 거기엔 이유가 있었다. 사람이 죽으면 그 기(氣)의 파장이 약 100년 동안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의 파장이 변하지 않으므로 자기와 선조의 파장이 같은 후손과 함께 할 수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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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AI·한글(훈민정음) 소재 스릴러, 이인화의
<2061년>. 이인화 장편소설 제목이다. 이인화는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9세에 교수가 되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를 지냈다. 그는 2017년 1월 ‘최순실 광풍’이 몰아칠 때 최씨의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화여대 교수직에서 해임됐다. 천재소설가, 스타교수로 각광받던 ‘이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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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건희 회장의 ‘벤허 리더십’과 대선후보들
리더십이란 우리말로 ‘지도자상’ 정도로 풀이된다. 지도자에게는 미래의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전망을 접합시켜 갈 것인지 판단하는 선견력(foresight), 전망이 조직의 전통과 문화를 거스르지 않게끔 뒤를 다독이는 능력(hindsight), 그리고 전체의 그림을 적절한 수준으로 자세히 전체에 걸쳐 볼 수 있는 깊은 인식능력(depth perception)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방향을 향한 경쟁자들과 다른 당사자들의 여러 반응을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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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아시아 9/23 추분] 정은경·봉준호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2020)
“선운사 낙엽지는 냇가에서/물에 비쳐 어룽이는 그녀/가슴태우며…사모하다/죽어 핀 상사화/솟은 대롱에서 꽃만 피어 지고/잎 따로 나중 피어/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서러움…토해내며 많이도 피었네/하늘의 별이 냇가에 뜨면/따로 피지말고/별과 함께 피어라’-류종민 ‘상사화’ 9월 23일 오늘은 추분, 태양이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 같아짐. 추분점=태양이 적도의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통과하는 점으로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와의 중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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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9.11테러 한인희생⑮이명우] 평일엔 세무당국서 조세 업무, 주일엔 교회에 헌신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3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무고한 희생자 중에는 한인 21명도 있었다. 두개 동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추모의 연못 노스풀과 사우스풀에는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983명의 이름이 있다. 9.11테러 현장인 로어 맨하탄 그라운드 제로에 세워진 9.11추모박물관에는 한인 희생자 21명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한인 희생자들은 노스 풀에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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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선 후보님들, ‘옌틀로운 법칙’ 들어보셨나요?”
[아시아엔=법현 스님, 보국사 주지, 열린선원 선원장]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중요하다. 영리하다고 해서 더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적어도 나만큼은 잘 한다. 알아야 할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어떤 사람도 나와 동등하다. 누구나 각자 잘하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을 비웃지 않는다. 누구나 동등하게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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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9/22·세계차없는날] 北해군 南 공무원 사살(2020)·이라크, 이란 침공(1980)
“하늘에서 하루의 빛을 거두어도/가는 길에 쳐다볼 별이 있으니/떨어지는 잎사귀 아래 묻히기 전에/그대를 찾아…홀로 한쪽 가슴에 그대를 지니고/한쪽 비인 가슴을…사랑들이 지나간 상처에/입술을 대이라 가을이 서럽지 않게…”-김광섭(1904년 9월22일 오늘 태어남) 9월 22일 오늘은 세계 차 없는 날. -일년 중 하루만이라도 운행 자제해 교통혼잡 에너지낭비 환경파괴 등의 심각성 일깨운다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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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석연휴 ‘황홀한 황혼’ 철원 와수리 2박3일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내가 사는 양주에도 추석 전야에서 새벽을 지나 오늘 이른 아침까지 천둥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쳤다. 한가위를 앞두고 수십년째 계속 해온 2박3일 텐트 야영을 마치고 어젯밤 귀가하니 날씨가 돌변한 것이다. 올해는 철원 서면 와수리에서 비박을 했다. 양주 집에서 1시간 30분 남짓, 예년과 달리 올해는 나보다 마흔살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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