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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석의 ‘산정무한’과 금강산보다 아름다운 우리 ‘말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늦가을, 한자어로 만추다. 이맘때만 되면 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정비석의 금강산 기행기 ‘산정무한’이 떠오른다. 반세기 훨씬 지난 일이지만, 바로 지금 내가 금강산을 오르는 것 같은 느낌 그대로다. 한 대목이다. 밤 깊어 뜰에 나가니, 날씨는 흐려 달은 구름 속에 잠겼고, 음풍이 몸에 선선하다. 어디서 솰솰 소란히 들여오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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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그때 그 시절 군대생활 돌아보며…”어머니, 어머니”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내 나이 스물다섯에 군 입대를 했는데, 입소해보니 대개 서너 살 후배들이다. 하지만 머리 빡빡 밀고 국방색 훈련복을 입으니 나이랑 직업이랑 그 어떤 것도 깡그리 희석되고 증류수처럼 탈색되었다. 목청껏 내지르는 구호와 복창,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는 군가의 합창, 입소 첫날부터 삼엄한 일과가 시작되었다. 그저 달리고 뺑뺑이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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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러, 이반 4세 ‘KGB 원조’ 공안사찰조직으로 ‘공포정치’

    [아시아엔=김중겸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권력 쥐게 되면 수호에 나서야 한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는 누가 언제 찬탈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급습(Sudden Attack) 막기 위해서는 동향정보가 필요하다. 심복이라고 안심? 측근일수록 정적이 손써서 제 편 만든다. 저 멀리 지방에 있는 부하의 무소식은 희소식? 아니다. 모반 은폐하는 술책이라면 당하고 만다. 눈과 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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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권경애·박래군·금태섭·이해영·오세제·송경상·안진걸·우석훈·이세영···”‘빨갱이’와 기득권?” 심포지엄

    [아시아엔=편집국] 87체제 34년, 광주민주항쟁 40주년…민주화운동 세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보는 ‘빨갱이와 기득권?’ 주제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1~6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권경애·박래군·금태섭·안진걸·오세제·우석훈·송경상씨 등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이 이념을 뛰어넘어 함께 토론에 나선다.  다음은 심포지엄 취지문.  우리 세대가 대학에 입학한 지도 어느덧 40년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엄혹한 시대였습니다. 대학 내에 정보 경찰과 안기부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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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로 간 아이들’ 추상미 감독-오준 전 유엔대사 대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얼마전 최병효 노르웨이 전 대사는 <아시아엔> 기고문에서 추상미 감독의 <폴란드로 간 아이들>에 대해 이렇게 썼다. “2018년 가을 상영된 추상미 감독의 기록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1953년 북한이 폴란드로 보내 교육시킨 1500명의 고아들에 관한 탐사영화로 인종과 국경을 넘은 폴란드인들의 인간애가 깊은 감명을 준다. ? 북한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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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 질환으로 사망율 높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코로나(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근심이 크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사망률도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의 40%가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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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부스터 샷’ 해야하는 5가지 이유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자마자 연일 코로나가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금 일주일째, 2천명을 상회하고, 위중증 환자가 거의 5백명씩 늘어나고 있다. 그 위중증 환자 대부분 노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누구나 코로나에 걸릴까 걱정이지만, 특히 노인들이 전정긍긍한다. 그 불안을 이겨내려면 노인들은 모두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으라는 당국의 권유가 매일 카톡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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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2021 메세나대상 ‘대상’ 수상

    설화문화전 등 국내외 폭넓은 문화예술 후원 노력 인정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메세나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전통문화, 미술, 단편영화 등 폭넓은 문화예술 후원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2021년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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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경복대 치위생학과 송은진 학생 “본질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꿈”

    송은진 학생(치위생학과, 4학년)은 ‘본질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치과위생사로서 지역사회의 구강병을 예방하는 역할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본질적인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목표다. 그녀는 손으로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해 치과위생사에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됐다. 송은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공부 내용에 흥미를 느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매학기 장학금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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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가족친화경영활동 일환…장세욱 부회장 편지와 함께 선물세트 보내 동국제강이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 80명에게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메시지와 함께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학업에 매진한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며, “자녀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켜본 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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