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4]?연합뉴스 창설(1981)·중고생 교복·두발 자율화(1982)·버마공화국 독립(1947)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낡은 수첩을 뒤진다/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얼룩지고 퇴색했다/약속하고 또 지우고/많은 암호의 흔적뿐,/지금은 흔적뿐인 시간…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이 묵은 수첩만은 버릴 수가 없다…” -박이도 ‘묵은 수첩을 들고 “1월 4일 슬프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평안한 기분이다. 왜인지 울고 싶은 기분이다. 기도를 드리다…. 혼자서…
더 읽기 » -
깃털 속에 머리 감춘 저 새 이름은?
[아시아엔=김연수 사진작가, 문화일보 사진부장 역임] 2022년 벽두 아들과 함께 천수만 탐조여행을 다녀왔다. 밤이 되자,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대백로들이 마지막으로 날아들었다. 인근 갈대 숲으로 숨은 삵은 이렇게 뭉친 무리 속에는 얼씬도 못하는 것 같다. 2022년 초 강추위가 계속 된다. 추위를 비교적 덜 타는 겨울철새도 몸을 움츠리고 깃털을 부풀려 한파를 견디고…
더 읽기 » -
사회
한복에 된장국 ‘조선의 작은 예수’ 푸른눈 서서평 간호선교사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간호선교사로 조선에 발을 내디딘 엘리자베스 쉐핑(Elisabeth Johanna Shepping, 한국명 서서평徐舒平, 1880~1934)의 얘기다. “이번에 만난 여성 500명 중 이름이 있는 사람은 열명뿐입니다. 1921년, 조선 여성들은 ‘큰 년이’, ‘작은 년이’, ‘개똥 어멈’으로 불립니다. 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글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서서평은 독일 출신 미국 선교사로 한국 최초 간호선교사로…
더 읽기 » -
경복대, 2022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 원서접수
경복대학교는 오는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정시 모집에서 23개 학과 581명(정원 외 183명 포함)을 일반전형 등으로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209명(정원 외 포함) 중 26.3%에 해당한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는 일반전형 398명, 정원 외는 전문대졸 이상 58명, 기회균형선발 14명, 순수외국인 111명 등 183명이다. 학과별 정원내…
더 읽기 » -
사회
허석 순천시장 “2022년도 시정 목표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 4년 차를 맞이한 2022년 새해 순천시의 시정목표를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로 선언하고 5대 분야별(정주, 경제, 문화, 복지, 자치) 시민 체감 시책을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 ‘한 일’, 시민과 함께 ‘할 일’ 허석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들을 돌아봤다. 성숙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코로나19 조기…
더 읽기 » -
동아시아
[코로나 3년째] ‘코로나 대응 3종세트’ 잘 지키면 최악 상황은···.
[아시아엔=이재섭 서울신학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미래설계 컨설턴트]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 20세기 이후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매우 작고, 동물이나 사람과 같이 살아있는 생물 숙주를 이용하고, 쉽사리 변이하는 특성이 있다. 그만큼 예방과 치료제 개발이 어렵다.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병이 대표적이다. 이 감염병은 돼지, 닭, 오리…
더 읽기 » -
사회
김작가는 왜 새해 첫날 해돋이 대신 그믐달을 찍었을까?
[아시아엔=김연수 사진작가, 문화일보 사진부장 역임] 2022년 첫 해돋이는 팔당에서 맞이했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고 촬영하는 것이 식상해, 오늘은 해를 바라보지 않고 먼저 그믐달을 본 다음, 해돋이 반대편의 삼각산을 담았다. 그리고 내가 즐겨 기록하는 참수리를 찍었다. 아침 햇살에 드러난 삼각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하남신도시의 황금빛 아파트와 고압선에 웅장함과 자연미를 잃고 있다. 해가…
더 읽기 » -
사회
[코로나 미스테리③] ‘오미크론 역설’과 집단면역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급증해 위험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비슷한 이웃 일본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3년을 앞두고 백신 효용 및 부작용, 위드 코로나, 중국의 코로나프리 등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아시아엔>은 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팬다이머)의 글을…
더 읽기 » -
사회
그리움에 사무치는 제자 구영일, 새해엔 꼭 만나세나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나의 그리운 옛 제자 영일에게… 우리가 서로 만나지 못한 지가 어언 34년 세월로 훌쩍 접어드는구나. 사람의 한 생을 살아가며 거두고 기억하고 챙길 사람은 꼭 챙기고 살아야 하는데 그게 못내 허술하고 부실한 존재가 인간인가 보네. 자네야말로 내가 거두고 챙겨야 할 잊을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일세. 나의 인생…
더 읽기 » -
사회
새해 첫 출근, 영월 봉래산 일출이 동행합니다
[아시아엔=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 전 한국일보 사진부장] 새해 첫 아침 2022년을 비춰줄 해를 맞으러 영월 봉래산으로 향했다. 세모부터 이어진 맹추위를 아랑곳 않고 어린이들을 동행한 젊은 부부들 모습도 보였다. 2022년 첫 태양은 코로나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듯 산등성이를 타고 힘차게 솟아오른다. 3일은 1월 1, 2일 새해 주말을 보내고 첫 일터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