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장애인 문제해결 ‘2제’···’교육 통한 정보격차 해소’·’중증장애인 재택근무로 고용확대’

    [아시아엔=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정보통신 영역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에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라는 말이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격차가 커진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 기술 발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기능들이 없다면 오히려 사회적 역차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일들은 이미…

    더 읽기 »
  • 동아시아

    만추 경의중앙선에서 만난 ‘금수강산’

    만추 늦가을 풍경이 한창이다. 북악산과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서 서울을 바라본 한 외국인은 숨이 막힌다는(breathtaking) 한마디로 집약했다. 그는 한국에 매료되어 지방 사립대학교 총장으로 근무하다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일본에서도 오래 있어 부인이 일본인이었다. 서울 인근을 지나는 경의중앙선은 용문산을 지난다. 도중에 운길산이 있는데 형제를 많이 죽여 회한에 젖은 방원이 새벽에 빗물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배운 자, 가진 자가 용기 갖고 책임 다해야” 천고법치문화상 권성 전 헌재재판관 수상 소감

    송종의 전 법제처장, 사재 털어 올해 6회째 고 윤성근 판사 두 아들이 대리 수상 9일 저녁 서울 포스코 본사 빌딩 4층 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6회 천고법치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故 윤성근 판사와 권성 전 헌재 재판관, 신영무 전 대한변협회장이었다.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의 축사는 압권이었다. 조재연 전 법원행정처장의 건배 축사도 멋졌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바울은 어떻게 바리새인과 서기관 음해에도 살아남았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복음의 여정입니다. 복음의 언약 안에서 복음의 여정 안에 있는 나는 그리스도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으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언젠가는 선을 이루는 날이 오게 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로마서 8장 28절)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십시다. 내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2022 평창영화제] 조소희 감독 ‘어느 여름’

    어느 여름 One Summer Day Korea | 2022 | 19min | Fiction | color | ? | World Premiere 초등학생 소녀 도영에게 세상은 조금은 가혹한 현실이다. 도영에겐 매일 해야 할 임무가 있다. 아파서 누워 있기만 하는 언니에게 정해진 시간에 약을 챙겨주어야 한다. 그러기에 친구의 생일 파티 초청에도 응할 수 없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20여년 필모그래피에 담긴 배우 박해일의 성실함과 치열함

    아시아기자협회 주관 ‘AJA Award 2022’ 수상자 박해일 배우 공적서 전문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배우 박해일이 (사)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구본홍, 회장 아시라프 달리) 주관 ‘AJA Award 2022’를 수상한다. ‘AJA Award 2022’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2시 명동 CGV에서 개최되며, 아시아기자협회를 모태로 창간한 온라인 ‘아시아엔’(발행인 이상기)의 창간 1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시아엔은 ‘AJA…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③] “사고현장 ‘이태원’ 대신 ‘10·29’ 날짜로 표현하는 게 치료에 도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 및 자극에서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과 면담, 병력 청취, 질의응답에 의해 진단되며,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5)의 진단 기준에 따라 판단한다. 치료는 충격적인 사건을 당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은 정서적인 지지와 그…

    더 읽기 »
  • 사회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②] 외신 “한국의 초연결성이 핼러윈 참사 트라우마 키웠다”

    이태원의 압사(壓死) 사태는 주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9-10시에는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리가 붐볐다. 156명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은 길이 40m, 폭 3.2m 오르막길이었다.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이 골목길 오르막 위쪽 부근에서 사람들이 우수수 쓰러지며 겹겹이 뒤엉키는 일이 생긴 것이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수많은 사람 아래 깔리거나, 사람…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①] “하늘나라로 떠난 젊은이들 명복을 빕니다”

    핼러윈데이(Halloweenday, 10월 31일)를 앞두고 주말인 29일(토요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해밀튼 호텔 옆 폭 3.2m 골목길에서 수천명이 연쇄적으로 엉켜 최악의 참사가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1명으로 총 307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하늘나라로 떠난 젊은이들의 명복을 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더 읽기 »
  • 사회

    [오늘의 시] ’11월의 노래’ 김용택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 산그늘 내린 동구길 하염없이 바라보다 산그늘도 가버린 강물을 건넙니다 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 강을 건너 강가에 앉아 헌옷에 붙은 풀씨들을 떼어내며 당신 그리워 눈물납니다 못 견디겠어요 아무도 닿지 못할 세상의 외로움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