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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동포’의 ‘한국에서 살기’ 저서 나올 때 됐다”···조선족 이홍매 기자의 ‘일본에서···’처럼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조선족입니다. 제일 잘하는 언어가 일본어이고 그다음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입니다. 앞으로 저와 깊은 인연을 가진 일본 중국 한국 영국 이 네 나라의 은공을 갚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91쪽) 이홍매의 <일본에서 살기>의 제2부 [산다는 것은 …] 수필 중의 한 편인 “케세라세라: 희망은 늘 과제와 함께” 글에 나오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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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4년차, 코로나19와 결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올해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9, 코로나19)의 ‘코로나 팬데믹(Pandemic,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 4년째에 접어든 해다. 이번 겨울 중국발(發) 코로나 유입 등을 잘 막아내면 지리했던 코로나19와 결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발 코로나 유입이나 변이 바이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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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영화제] ‘용기를 내!’… SNS로 시작된 사랑스럽고 유쾌한 소동극
용기를 내! The Right Words France | 2021 | 15min | Fiction | color | ? <용기를 내!>는 SNS로 시작된 사랑스럽고 유쾌한 소동극이다. 열세 살 소년 마디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름다운 소녀 자다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굣길 버스 안에서 장난치다 자다에게 바치는 낭만적 사랑시를 써놓은 마디의 공책을 찾아낸 누나 켄자는 순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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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영화제] ‘괜찮아 잘 될거야”···팬데믹시대 이민자 판 ‘오발탄’
괜찮아 잘 될거야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Canada | 2022 | 16min | Fiction | color | ? | Asian Premiere <괜찮아 잘될 거야>는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향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사는 이민자의 이야기를 중심에 놓으며, 영화는 사람들 간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 거리도 멀어지게 만드는 팬데믹 시대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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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박’ 박항서가 베트남에 남긴 두 단어 ‘신실’과 ‘겸손’
베트남 축구는 선수층이나 경기력·인프라에서 한국에 비해 열악했다. 해결사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에선 ‘파파 박(Papa Park)’이라 불렀다. 그 별명처럼 아이를 키우는 애비의 심정으로 선수들을 가르치고 길렀다. 경기 전·후에 필요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방법 같은 기초 영역부터 세계 축구 흐름까지 씹어가며 어미새가 먹이 주듯 차근차근 가르쳤다. 5년여, 베트남대표팀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을 넘어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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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식구생각’···김민기 작사작곡·노래 양희은
분홍빛 새털구름 하하 고운데 학교나간 울 오빠 송아지 타고 저기 오네 읍내 나가신 아빠는 왜 안오실까 엄마는 문만 빼꼼 열고 밥지을라 내다 보실라 미류나무 따라서 곧게 난 신작로 길 시커먼 자동차가 흙먼지 날리고 달려가네 군인가신 오빠는 몸 성하신지 아빠는 씻다말고 먼 산만 바라보시네 이웃집 분이네는 무슨 잔치 벌렸나 서울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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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의 회화속 여성탐구③] 낭만파 대가 들라크루아 보살핀 누나 ‘마담 베르니낙’
위젠 들라크루아(Eug?ne Delacroix, 1798~1863)는 프랑스 낭만주의(浪漫主義, Romanticism)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그의 작품을 여럿 루브르(Louvre)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데, 그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루브르에는 그의 누나를 제작한 작품들도 있다.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이 누나의 초상화로, 그의 누나는 결혼 후 이름이 마담 드 베르니낙(Madame de Verninac)이 되는 앙리엣 들라크루아(Henriette Delacroix, Henriette de Verninac, 1780~18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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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영화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문제 제기”…강예솔 감독 ‘로봇이 아닙니다’
로봇이 아닙니다 I’m not a robot. Korea | 2022 | 20min | Experimental | color | ⑫ | World Premiere 미국의 한 도시.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20대 남성을 피하려다 그 뒤를 따라오던 10대 여성을 치어 목숨을 잃게 한 것이다. 자동차의 프로그래밍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한 3D 시뮬레이션 전문가에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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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칼럼] 설날 아침 영화 ‘트루먼쇼’를 다시 생각한다
이 영화를 옛날 감동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왜 갑자기 <트루먼쇼>가 강력하게 나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한 세트장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생각을 해본다. 아무도 모를 거라고 착각하면서 나만이 아는 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 모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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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설 연휴 두루미 더불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때묻지 않은 어린 시절, 설렘 속에 기다리던 설날. 나이를 하루라도 빨리 먹어 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절.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살 먹는다는 기다림보다는 친지들에게 세배하면 생기는 용돈을 더 기다렸는지 모른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옛 추억의 설날. 그 무렵에 멀리서 들리는 두루미의 노래 소리는 이제 DMZ 주변의 민통선에서나 만날 수 있다. 청정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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